福岡 04 (221224)
굿 굿 모닝. 날씨가 좋길 바라며 잠들었는데, 전날보단 날이 많이 풀렸다. 눈이 오고 바람이 엄청 부는 바람에 전날 유후인 갔던 사람들은 거기서 오도가도 못했는데 다행히 교통편이 차차 정상화됐다. 눈보라 치는 날씨가 계속되면 다자이후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어서 계획대로 다자이후를 가 보기로 했다. 그 전에 먼저 아침부터 먹고. 근데 나 캡슐호텔이 꽤나 잘 맞는 것 같다. 이웃 캡슐에서 뭘 하든 말든 그냥 누우면 기절. 심지어 늦잠도 잠. 아아 프라하 에어비앤비보다 값은 저렴한데 만족도는 훨씬 높은 캡슐호텔. 최고다. 12/24 : 야나기바시 시장 / 食堂 光 (카이센동) / 다자이후 / 다자이후 이치란 / 숙소 / 하카타역 타코야키 / 후쿠오카 타워 / Dandan Jaken (오코노미야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