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내가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하는 사마마에서 따왔다. 흔들흔들 흔들리는 와중에도 꿈이 싹틀 수 있을까? 그럴 수 있길 바라며
🎓



설 연휴때 본가에 내려갔다. 친척들이 집에 온다고 하여 일하러 카페에 갔다. 원고가 워낙 많이 밀려 있어서 집에서도 계속 일만 했다. 온오프라인 잡지 원고도 원고인데 외부 원고도 세갠가 써야 해서 매우 빡센 일정이었다. 쓰는 거야 뭐 좋은데 연휴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만 한 건 좀 슬펐다. 노브랜드 어묵꼬치 진짜 맛있으니까 다들 먹어봐.. 꼭드셔봐요.. 츄라이 츄라이



날씨가 엉망진창이어서 레인부츠를.. 샀다. 사실 레인부츠인진 모르겠고 그냥 고무 부츠를 샀다(..) 급해서 쿠팡에서 시켜보았다. 공장에서 신는 부츠냐는 이야길 들었는데 뭐 어떻습니까.. 빗물만 막아주면 됨. 나름 얌전하고 괜찮던데 뭐. 나도 이제 레인부츠 있다. 속이 다 시원하네
오랜만에 송파 가서 밥먹었다. 같이 일하는 분이 있는데 그분 밥을 사야하는 일이 생겼다. 다른 사람 때문에 똑같은 일을 두 번 해야 했기 때문.. 내 피같은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여하튼 뭐 음식점은 나쁘지 않았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냉소바를 먹은걸까? 저 추운날? 먹고 카페에서 같이 이야기 나누다가 일하러 감. 이분과는 이야기가 잘통하는 것 같기도.. 이분이 워낙 쿨한 분이셔서 ㅇㅇ


둥둥시를 만나다. 군자에 마제소바 집 갔는데 정말.. 맛은 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잘 먹는 나한테는 간에 기별도 안 갈 정도였다… 나중에 비벼먹으라고 밥이 제공되는데 그냥 돈 낼테니까 제대로 된 1인분 줬으면 좋겠다. 이건 시메도 아니고 뭣도 아닌 느낌.. 하지만 맛은 있다. 단일 메뉴만 있는데 이유 있는 자신감이 느껴짐. 곱빼기 없나요 돈 낼게요… 나같은 돼장에겐 너무 적어요…
원래 어묵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 이슈로 스타벅스 감 우우.. 교수님 유튜브 하시는거 전해들었는데 너무 웃겼다 ㅋㅋㅋ 아… 나 교수님 이런거 잘하시는지 전혀몰랐네… 같이 있으면 제일 편한 둥둥시 우리 또만나 그때는 맛있는 거 좀 먹읍시다. 좀 푸짐한 거.



일하다가 졸업하러 갔다. 원래는 전철을 타고 가려고 했는데 빠듯해서 택시를 탔다. 졸업할 생각이 없다가 갑자기 졸업하게 된 거라 학위복부터 뭐 그냥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다.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의 준비도 안 되어 있었다는 거다. 내가 원했던 랜딩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뭐 졸업하는 데 마음의 준비까지 필요하냐 할 수도 있는데 나 같은 쿠크다스 멘탈은 변화를 매우 힘들어하는 데다 적응하는 것이 남들보다 곱절은 느려 무엇을 마무리할 때 마음을 먹는 것도 느린 편이다. 어쨌든 확실한 건 이건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었다. 그래서 마음이 별로 좋지가 않았다.
학위복은 그냥 정문옆에 춘추사에서 빌렸다. 학교에서 빌리면 5천원인데 여기서 빌리면 3만원이다. 뭐 3만원 내더라도 뽕 뽑으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일단 빌렸다. 아니 우선 학위복이 없으면 대강당을 못들감.
춘추사는 졸업식 당일에도 학위복 재고 매우 넉넉하다. 나도 걱정했는데 그냥 가서 빌리면 되더라고… 뭐 이런거 해봤어야 알지



졸업식은 아름다웠다. 모두 반짝거렸다. 교수님들은 너무 멋있었다. 그런 멋있는 사람들 사이에 내가 끼어있다는 게 기뻤다. 그리고 무엇보다 석박사 학위 하고 자기 연구 해서 졸업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 분야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사람… 될 수 있으려나. 머리도 머리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인 게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과사에서 졸업증을 받았다. 학관이 많이 바뀌어있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인데 몰라보게 바뀌어있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좋기도 했다. 여기 오르내리면서 잡지도 만들고, 수업도 듣고 했었는데 힘들었던 기억은 없고 다 좋았던 기억뿐이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도 입시나 대학교 같은 것들을 하나도 몰랐다. 중고등학교때 학원을 다니거나 이랬으면 좀 정보를 많이 알았을 텐데.. 부모님도 내 입시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공부라는 건 하면 한 만큼 정직하게 결과물이 나와주는 거라 그 재미에 한 거지 어느 학교를 목표로 공부한 건 아니었다.
콕 집어 이화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건 2학년 때쯤이었나. 내 성적으로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 학교라서.. 라든가. 혹은 단순히 이름있는 학교니까 같은 이유는 아니었다. 뭐라 설명은 못 하겠으나 나는 여기에서 공부하면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너무 오고 싶었던 학교고, 와 보니 내가 상상했던 곳보다 더 좋은 학교였다. 깨어 있고 멋있는 벗들이 너무 많았다. 여기에서 나는 그런 벗들과 교수님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경험도 숱하게 했다. 야망 있는(?) 벗들을 보면서 여자라면 더 큰 꿈을 꿔야 한다는 것, 그렇지만 언제나 내가 제일 소중하기 때문에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이화는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자 자랑이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졸업생이 되니 나를 구성하고 있던 어떤 큰 부분이 뚝 떨어져 나간 것 같다. 이화는 나에게 그런 곳이었다. 꿈을 꿨던 것 같기도 하다. 두번 다시는 꾸지 못하는
졸업한 당일에 이렇게 써놨었네. 하하 엄청 서운했나보다. 여튼 나는 내가 이화에서 공부했다는 것이 지금도 자랑스럽다. 공부도 어렵고 학점 따는 것도 어려웠지만 포기한 적은 없다. 지금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분명 지금 이 시간을 아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근데 공부를 좀더 하고 싶긴 하다. 원래도 학교를 좋아했는데 졸업하니 더 소중하다. 나의 자랑 이화.



나도 포토이즘 찍어 보고 싶어서 찍으러 왔다. 정문 앞에 있는 곳에는 학사모 곰돌이 이런거 준비돼있어서 찍기 좋은데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동네에서 찍었다. 4컷이라서 딱 4컷만 찍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8컷 찍고 고르는 거더라. 큐알 스캔하면 영상도 나와서 귀엽고 좋았다. 한번으로는 좀 아쉬워서 두번 찍었다. 후후 내 첫 네컷사진임. 아 아닌가? 둥둥시랑 부산 놀러가서 찍었나?
사진찍기 전에 머리를 좀 자르고 싶어서 미용실에 갔다. 여자 머리 진짜 잘자르는 분인데 세팅해주시다가 저녁때 어디 나가세요? 이러시는거. 그래서 말할까말까 하다가 아 사진찍으러 가요 이러니까 진작말하지!! 이러면서 아주 세팅을 빡세게 넣어주심.. 뿌리 부분 볼륨도 살려 주심.. 학사모 쓰긴 하지만 일단 넣어주시겠다며.. 전문가의 손길은 역시 달랐다.. 감사합니다

다음날이었나? 간담회 갔다가 학교 근처에서 밥 먹음. 책상에서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 아니다 보니 그냥 여기저기 다니게 됨… 학교도 은근 자주 온다. 까이식당 처음 왔는데 치킨라이스 너무 맛있었고 둥둥시가 왜 극찬했는지 알겠더라. 옷에 냄새가 너무 심하게 배는 거 빼고 모두 만족스러웠다. 밥 사진찍어서 둥둥시한테 나도 왔다고 자랑했는데 자기도 학교에 있었다고 함… 아 만날걸…


저녁때는 빨간양말 선생님을 만남. 태국 요리를 이렇게나 각잡고 먹어본건 처음인데 다 맛있었다. 근데 저 카레.. 엄청 특이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자꾸 먹으니까 약간 비누 맛이 났다. 오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신기한 경험이었다. 현지에서 먹는 맛은 어떨까 조금 궁금했다. 근데 음 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내 타입은 아니어서 그냥 궁금해하는 데에서 그칠 듯싶다. 하여간 즐거웠다. 원래는 홍대에 있는 엄청 유명한 감자탕집에 가기로 한 건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쪽으로 틀었다.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론 좀 다행이다 싶었던 게 나는 끓이면서 먹는 음식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다 끓여서 상에 올라오는 게 좋다. 옷이랑 머리카락에 냄새 배는 걸 싫어하기 때문. 다음날 똑같은 옷을 입을 일이 있든 없든 그냥 끓이면서 먹는 음식점을 선호하지 않는다. 어쨌든 맛있었고! 근처에 요아정이 있다고 하여 여기로 온 것인데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못 먹은게 너무 아쉽다. 나도 요아정 먹어보고 싶은데…

최근에 피어 평가를 했는데 나보고 누군가가 페이스 조절을 하며 일하라고 했다. 돌아보니까 근 7개월동안 정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다섯시 반에 퇴근해서 밥 먹고 자정까지 일했다. 주말에도 마찬가지였다. 잠을 자도 이게 쉰 건지 뭔지 알 수가 없어서 늘 엉망진창이었다. 내가 못해서 집까지 와서 일하는 거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데, 그게 아니었다. 쟤는 이만큼 줘도 해서 가져오잖아? 였다. (실제로 이와 비슷한 말을 들었다) 그냥 단순히 주말에도 일해서 힘들어요가 아니라 매일매일 바스라지는 느낌.. 이었다.
난 진짜 아무렇게나 굴려도 돈만 들어오면 ㅇㅋ하는 자본주의의 노예다. 돈 주면 다 한다 정말로. 근데 이쯤 되니 나는 그냥 싼값에 고용된 자판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쓴 글도 가끔은 너무 짜증이 났다. 일이 너무 많다고 암만 호소해도 ‘이 정도는 누구나 하고, 넌 적어도 새벽에 퇴근하지는 않잖아?’, ‘원래 지금 연차는 업무시간 이후까지 일하는거고 난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만 들었다. 근데 이제 와서 페이스를 조절하란다. 어쩌라는거여?
그리고 내가 늘 피곤해서 그런지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졌다. 오늘 어떤 일이 있었고 뭐 누가 무슨 말을 했는데 그거때문에 뭐가 어쨌고 이런 말들을 내가 왜 듣고 있어야 하나 싶을 때가 많다. 남의 고통은 내가 뭐라고 함부로 말할 수 없는 건데 ‘고작 그런 것’ 갖고 이렇게 할 거면 그냥 관두지 왜 나한테.. 말해도 바뀌는 게 없는데 굳이 왜 다른 사람까지 피곤하게 만들까 싶을 때도 있다. 왜 스스로가 이렇게 지랄맞아졌을까 생각해봤는데 내가 여유가 없어서인 것 같다. 이러지 말아야지 늘 생각한다.
최근 고용안정성이 보장되었다. 좋은 일인데 솔직히 별로 기쁘지가 않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된 것은 나는 여기에서 정말 끊임없이 소진되고 있고 회사를 나갈 때쯤엔 재가 되어 있을 거라는 거다. 어쨌든 나는 공부를 하고 싶고 그러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재가 되든 예전처럼 정병을 퍼먹든 일단 다니겠지만 조만간 공부고 나발이고 나의 안위를 걱정하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일단 규칙을 한 가지 정하기로 했다. 일단 집에 일을 가져오지 않는 것이다. 나는 일과 일상이 전혀 분리가 안 된다. (직종 특성상 더 그렇다) 그런데 이걸 의도적으로 분리해 주지 않으면 정말 재가 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 같아 이런 노력을 기울여 보기로 했다. 불가피하게 일을 해야 한다면 주말 중 토요일만 투자한다든지,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정식 근무 시간에 할 예정이다. 글로 써놓고 보니 쓸데없이 진지하고 우습고 철없어 보이기도 하는데 이건 내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이다.
늘 퇴근 이후에 일만 해서 이 시간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일단 상황이 나아지면 일본어+영어를 배우거나 유인아+케이묵 강의를 듣고 싶다. 학교다닐때 들었던 친숙한 이름들도 다시 들어보고 싶고 좀더 깊이있게 문사철+미디어 분야의 지식을 쌓고 싶다. 3월부터는 어느 쪽으로든 조금은 달라질 수 있길 바란다.
… 라고 써놨는데 2주간 전혀 실현되지 못했네. 원래 이런 걸까? 그냥 이 일을 하는 이상 내 시간이라는 건 없는 셈 쳐야 하는 걸까? 모르겠다
🍏💚


일본은 태어난지 얼마나 됐는지,, 이걸 많이들 챙기던데 원래 이런가? 와카이 요즘 인스타 많이 올려줘서 너무 좋다 ㅠㅠ 예전에는 붕방방거렸는데 지금은 뭔가 차분해진 느낌.. 자기 매력이 뭔지 잘 아는 것 같음 옷도 잘입고~ 흑발보단 갈발이 어울리는듯! 약간 밝은 머리 ㅋㅋ 아웅 이뻐 근데 이제 무대에서는 기타를 패는.. 와카이는 기타를 찢어(특히 어보이드노트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소득수준에 맞는 소비를 하신 모토키샘.. 요즘 필카갬성에 꽂힌 것 같다 ㅋㅋㅋ 귀엽.. 인스타에도 요즘 찍은 사진 엄청 올려준다 ㅜㅜ.. 커염져



결국 한 회도 직접 보지 못하고 화이트라운지가 끝나다.. 사실 중간에 못쿤 난청이슈 때문에 끝까지 할 수 있을까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했는데 끝까지 해낸 님들.. 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모토키도 만감이 교차했는지 막콘에서 살짝 울컥한 듯함. 엉엉 고생했어 얘더라.. 이번에 상당히 새로운 구성으로 공연했던데 나중에 그거 썰 좀 풀어주라.. 무대 한두곡 정도도 좀 풀어줘.. 춤도췄다며 그것도 보여줘.. 음 근데 왜 료짱 사진이 없지? 몇장 받았는디

원래는 월결제 멤버십으로 쫌쫌따리 봤는데 결국… 연결제로 함께하게 되었다.. 모먼트도 보고싶고 리포트도 보고싶어서 그냥 결제함. 연결제 5만원이었나 6만원이었나 그런데 이게 돈이 안 아까운 이유가… 회원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꽤 많다. 특히 영상!!!!! 캐많아!!!! 움직이는 미세스!!! 넘소중!!!!ㅠㅠㅠ 영어 자막 아니면 최소한 일어 자막만이라도 넣어줬으면 좋겠는데(한글까진 바라지도 않아) 자막이 없는게 많아서 강제 리스닝연습 된다는 점도 뭐.. 나름 괜찮음 ㅋㅋㅋ 어플도 깔끔하게 잘빠진듯💚🍏

돔 건너뛰고 바로 스타디움 도는 밴드 어떤데… 결국 더는 참지 못하고 모시코미 완료… 일본은 콘서트가 티켓팅이 아니고 추첨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응모하려면 일본 핸드폰 번호가 필요하다(050,080,090)… 진짜 엿같은건 까보기 전까지.. 자기 좌석을 몰라… 구역도 모름… 케이팝휀걸에겐 너무나 충격적인 것이애요 대체 이제까지 홈마샘들은 어떻게 일본 콘서트 다니신걸까
결국 할까말까 하다가 일본 번호 하나 개통해서 응모했다. 콘서트 가기 전부터 진짜 1억은 쓰는듯 이게맞아요? 해외팬좀 챙겨라 이것들아 케이팝을 본받아 제발
유심은 하나셀이 제일 저렴하고 괜찮다는 건 아는데 내가 바로 일본에 가서 유심을 수령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jp smart sim이었나 그걸로 했다. 얘는 신청하고 결제하면 번호가 먼저 나온다. 유심 받을 주소는 일단 배대지 주소로 써놓고 거기서 한국 집으로 받으면 됨.
티켓피아처럼 가입을 위해서 초반에 전화인증이 필요한 경우 아예 처음부터 대행을 맡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근데 우리는 요번에 전화인증이 없는 사이트에서 진행했다. 번호만 집어넣고, 나중에 티켓 받을때/팬클럽 어플 가입해서 티켓 다운받아 좌석 확인할 때 문자인증만 하면 되는.. 것 같다. (일단 내가 이해한 바로는 이렇다. 당장 전화인증이 없었음. 있다면……….. 걍죽을게요) 그래서 전화인증이 없어도 모시코미는 할 수 있었다.
4일 공연하는데 일단 4일 다 집어넣음. 근데 카드 결제가 안 되고 일본 세븐일레븐 내 결제만 가능해서 결제를 위해 또 대행을 껴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많이사랑한죄
응 그래도 괜찮으니까
1억써도 괜찮으니까
당첨만 시켜주세요
제발
제발저요
응모하고 흠흠 시야나 체크해볼까 하고 스타디움 사진 검색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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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야 개껴!!!!!!!!!!!!!!!!!!!!!!!!!!!!!!!!!!!!!!!!!!

돔이 아니니까 뚜껑도 없고 7월이면 개덥겠죠
어떡하지
그래도 당첨시켜주시면 감사하겟읍니다。
📚

2월에 읽은 책은 이러하다
나도 매드 팻 다이어리 읽음! 나도 이제 내용 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건 덕콜.. 정도?
3월에는 재밌는 책을 좀 발견할 수 있길… 다 읽고 나서 벌써 끝난게 아쉽다! 고 느낄 만큼 재밌는 책을 읽고 싶은데 아쉽게도 2월에는 그런 책이 없었다.
그나저나 작년 북트리 보니까 한달에 스무권씩 읽었던데 과거의 나… 어떻게 했던 거야? 근데 뭐 권수가 중요한건 아니고 꾸준히 독서를 한다는 게 중요한 거니까! 다음 달에도 꾸준히 읽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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