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기어오르지 말고 땅에 발을 붙이라고 (202501,02)

벌써 2월이 다 지나갔다. 뭐 한 것도 없는데(일만 했는데) 3월 맞이할 준비 하란다. 이게 뭔 소린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 어쨌든 3월을 맞이하는 기분을 내고 싶어서(?) 블로그를 좀 바꿔봤다. 테마 자체는 좋은데 색상이랑 폰트가 좀 질려서.. 선글라스 쓴 고양이 사진도 너무 오래 쓴 것 같아서 바꿈ㅋ 원래 썼던 폰트는 낉여오거라<- 이런거 깨져서 못썼었는데ㅋㅋ 이거는 안 깨져서 마음에 듦

 
2025년의 1월과 2월도 늘상 그랬듯이 구렸다. 남의 주머니에서 돈 꺼내는 건 힘든 일이고, 일을 하든 하지 않든 본래 인생이라는 건 즐겁지 않은 상태가 기본값인 것이니까,, 그러니까 이건 어떻게 '살아내냐'보다는 어떻게 '버티느냐'의 문제인 거고, 이런저런 일시적 이벤트들을 만들어서 계속 살아있고 싶어지게 만들어야 되는거지.. 이유는 뭔지 모르겠지만. 1~2월은 그런 이벤트들이 여행과 미세스 콘서트였다.

 
다소 건방진 느낌의 제목은.. 아프리오리 가사에서 가져옴

일하러 부산 감. 좋은 시간이긴 했는데 몸도 힘들고 정신도 힘들어서 다음에는 되도록 서울 안에서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함.

특보 보면서 일하다가 트위터에서 주운 사진 ㅋㅋ 근데 이제부터가 '진짜'라는 게 나를 괴롭게 한다.. 광화문 초대장이 맨날 날아와 쌓이는데 이게 맞아? 정도의 차이일 뿐 이쪽이나 저쪽이나 제대로 된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물론 압도적으로 정신나간 것 같은 사람들이 있긴 한데

달링 발매 후에 올려준 글. 그냥 한번씩 꺼내보고 싶어서 저장함. 이런 비하인드..랄까 창작자의 노트랄까.. 아무튼 이런 글은 귀하니까. (고독감은 고독감으로서 나를 따라다니고, 상냥함은 때로 나를 외롭게 만든다는 문장은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거니)

음악을 대할 때 너는 역시 '그냥' 하는 게 없구나. 곡을 만드는 게 너무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면서 동시에 저주라고 느낄 만큼 이 일을 사랑하는구나..... 곡을 통해서 듣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얼핏얼핏 보여주는 속마음이 좋다

퇴사하는 분께 받은 선물.. 우리가 챙겨줘야 하는건데 음.. 행복하세요

마감함.
 
꼭 지금 다니고 있는 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회사라는 곳에 이젠 어떠한 기대도 없기 때문인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별로 화가 안 난다. 가끔 순간적으로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거지?' 싶을 때가 있긴 한데...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나는 그냥 돈 얼마 받고 회사에 글 파는 부품 1일 뿐이라서. 회사는 꿈을 이루는 곳이 아니라 돈 버는 곳일 뿐이고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래... 물론 맨 위에 앉아 있는 그 새끼는 미친 새끼가 맞다. 그 밑에 있는 여자도 마찬가지다. 둘 다 정신적으로 하자 있는 인간들이다. 길거리에서 옷깃조차 스치고 싶지 않은 인간들.. 존재한다는 것이 지구한테 미안한 인간들.. 근데 나 스스로가 내 직업에도 내 글에도 애정이 없어서 그런지, 그들이 뭘 자기 입맛대로 바꾸라건 하건.. 말건.. 그냥 네 그러세요~ 하게 된다. (물론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가 가거나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뉘앙스와 달라지는 경우에는 그건 어렵다고 한다. 이건 다른 얘기니까) 뭐.. 나는 소설을 쓰는 게 아니니까 내 글 산다는 사람한테 맞춰야지 어쩌겠냐. 자아 있는 자판기라는 건 없는데.
 
다만 같이 일하는 분은 신경이 쓰임. 의견이 맞지 않아도 어쨌든 나와 회사에서 가장 많이 말하는 사람이고, 무슨 일이 있을 때 가장 많이 상의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그분의 배려 덕분에 개인적으로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고 생각해서 표현하진 않지만 사실 늘 신세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팀원이 이걸 계속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 걸 보는 게 썩 좋은 기분은 아님. 이 포인트에서 그들이 정말 씨발새끼라고 생각한다
 

일본 다녀왔다. 이번엔 약간 번개 식으로 아빠랑 둘이 감 ㅋㅋ 일본을 본가보다 더 많이 가는 사람... 3월, 5월에도 나가는데 이거 없으면 뭔 낙으로 사냐.. 평소에 하고 싶은 게 없는 내가 그나마 하고 싶어하는 것 중 하난데ㅋㅋㅋㅋㅋ 암튼 뭐 즐거웠다. 길게 가면 그냥 한국에서처럼 일하기도 하는데, 워낙 짧게 갔기도 했고 뒤에 연휴가 붙어 있어서.. 일은 그때 하면 되니까 노트북을 안 켜서 좋았다. 근데 뭔가 푹 쉰 느낌은 아니었네. 하지만 정말 재미있었어
 
마지막 사진은 내가 시킨 택배ㅋㅋㅋㅋㅋㅋ 티백 떨어지면 차 사면서 이런저런것들 자주 주문하곤 하는데.. 일본가기 한참 전에 시켰는디 일본갔다가 서울집 왔더니 그제야 와있었다. 근데 늦어서 그런건지 늘 여기에서만 시켜서 그런지 요번에 초콜릿 넣어주셨더라ㅋㅋㅋ 감사함니당

설연휴때 본가내려감. 서울에서는 이 맛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에 본가오면 응당 두부두루치기를 먹어줘야 함.. 그리고 글 몇 개 쓰고 열심히 늦잠자고 아빠랑 같이 서울 올라감ㅋㅋ 버스타고 올라갔는데 아빠가 내 토마토주스까지 사주심 ^-^b

나름 나쁘지 않았던 딸기 아이스크림

좃뺑이타임
 
도시락 싸기 귀찮은 날은 밖에서 나가서 사먹음 커피 안좋아하지만 종종 점심시간에 카페 감 왜냐면 점심시간에 회사에 앉아있기 너무너무 싫어서.. 커피는 모르겠고 그냥 한시간 앉아있을 곳이 필요한 거고 한시간에 3~4천원까지는 낼 의향이 있음 주변에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점심시간에 책보러 가게

아름다운 탈덕.. 얘네 언제부터 좋아했더라? 고등학생 때부터 좋아했던 것 같은데(세계관에 미쳐서 그거 해석하는 재미로 ㅋㅋ) 이제 탈덕할 때가 온 듯 일단 이 친구들의 어떤 영상이나 사진을 봐도 설레지 않고 돈을 쓰는 것이 아까워짐.. 미세스는 아닌디.. 돈 생각이 나면 마음이 뜬거라고 보는데 예전에 최애였던 멤버를 봐도 그렇더라. 솔직히 나도 좀 놀랐음 그렇게 좋아했는데 이렇게 마음이 한순간에 싹 식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이 신기했음. 구최애 최근에 위버스 온 것 같던데 정말 아무런 감흥이 없더라.. 마치 남인 것처럼(남이지만ㅋ) 트위터도 공계 언팔하고 관련 계정 정리했다. 싫어해서 탈덕하는 게 아니라 이제 더 이상 그들과 그들의 소속사에서 새로운 것이 느껴지지 않아서.. 들여다보게 되지가 않더라고 나는ㅋㅋㅋ 거기에 군백기가 한몫했다고 봄

하여튼 굿즈들 진짜 엄청 사모았더라 자잘한 콘서트 굿즈말고 지류 굿즈랑 디비디 왜이렇게 많이샀냐고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리즈 같은 건 팔리지도 않아서 걍 무료나눔으로 한번에 넘겼고(가져가신 분이 두유 주고 가심 ㅋㅋ) 잡지는 돈받고 팔았다. 포카 팔아서 아파트 사야지

아무튼 방탄소년단 여러분 n년간 고마웠읍니다☆ 근데 트친중에 아직 방탄파는사람 많아서 간간이 소식은 들을 듯

핸드폰에 달 비즈키링 커미션넣음. 13번 비즈키링 그만 달고 싶기도 했고 일본 여행가서 끊어먹음 ㅋ 워낙 오래 달았어서..

암튼 나 태어나서 커미션이라는거 처음넣어봐.. 이거 막 배치도 내맘대로 바꿀 수 있더라???? 와우 윗치폼에서 비즈키링 쳐서 나오는 분한테 넣었는데 미세스팬이자 한화팬이셨음 아니 어떻게 이런 우연이 다 있지? 너무 신기해서 친구맺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콘서트 오셨으려나… 암튼 근데 키링 너무 예쁘다. 초록색 하트랑 클로버 잔뜩 넣고 야구공이랑 mga라고 미세스 이니셜 넣었는데 진짜 귀여움. 다만 줄이 검은색이어서 좀 어색해갖고 흰색으로 바꿔 달아줌! 배치랑 이런거 너무예뻐서 대만족🍏

눈이 개같이 옴 안그래도 출근하기 싫어 죽겠는데 진짜 짜증나게.. 아니 그리고 염화칼슘을 너무 과하게 뿌리는거같아 특히 이번 겨울에 더 심해진 듯..

지유에서 신발 샀다. 정확히는 해외배송으로 시켰다. 약간 일본 아이돌들이 신을 것 같은 느낌의 신발인데 귀여워서 삼. 뭔가 롱스커트에 신어야 될 것 같지만 난 걍 바지에 입음 ㅋ.. 춥고 귀찮기 때문이다.. 근데 의외로 꽤 편하다. 발 아치가 높아서 스케쳐스가 아니면 안되는데 이 신발 괜찮음.

콘서트 보러갔다가 팝업 감. 올콘 하길 정말 잘했다.. 얘들아 제발 자주와줘. 콘서트 리뷰를 빙자한 헛소리 글은 따로 썼다. 콘서트 보고 지하철타고 집에오는 감각 너무 희한했어

얘를 영원히 기특해함

그리고 버블.. 구독함.. 사실 난 버블(을 포함해 아이돌과의 1:1 대화 느낌을 주는 각종 플랫폼들)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콘서트에서 무료 한달 쿠폰 뿌려서 가입해봄. 세 명 다 한 건 아니고 일단은(?) 왁가이히로토씨만 함. 근데 버블 하다보면 원래 이렇게 사람이 기특해보이는것임..? 그냥 기특함 모든게.. 중증이다; 버블 많이 하는 다른 언니거 보니까 거의 애인이던데 나는 ㅋㅋㅋㅋ 맨날 밥은 먹었니? 춥다 옷좀 따뜻하게 입거라 이런것만 보냄 무슨 엄마도 아니고

이것뭐예요?

ㅋㅋ
이것에 대해서 할 말이 존나많음

일단 한국 콘서트 끝난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태에서 공지가 뜸 근데 그래 그건 알겟고 내가 이해를 못하겠는 건

1. 7월 요코하마 부둣가에서
2. 하루 5만명 규모로 콘서트를 함
3. 좌석이 저렇게 생겼는데 전 지정석 가격이 같고
4. 선예매 위해 티켓비 이외 10만원 가까운 지출이 필요하며
5. 추첨제라 맨 끝자리 당첨될 수 있음

?

1번은 그럴 수 있다 치자 근데 2,3,4,5는 도대체 뭐지? 아니 일단 젠진때 거의 죽을 뻔 했고 열사병 걸리기 직전까지 간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부둣가에 5만명을 넣겠다는 생각은 대체 뭔지..? 퇴장에만 2시간 가량 걸린다고 들었는데 이거 진심으로 괜찮은 건가?

그리고 스테이지가ㅋㅋㅋㅋ 아니 최대한 많은 인원 수용하려는건 알겠는데 저러면 맨 끝자리 당첨된 사람은 뭘 보라는 거지? 맨 뒷자리까지 전석 14800엔 동일한 가격은 누구 머릿속에서 나온거냐고 묻고싶음. 아무리 콘서트가 분위기 때문에 가는거다 뭐 이러지만ㅋㅋ 약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햇을때 그 좌석배치(?) 인 것 같은데 그때는 중간중간 전광판 트럭이 있었음 뭐 그렇게 해준다는 건가? 저게 다라는 게 말이 안 됨

4부터가 ‘진짜’인데, 일단 추첨제를 위해선 연회원 자격+코드가 필요함 근데 연회원이 6만원 가까이 하고, 코드는 앨범 구입해야 줌. 앨범도 버전이 여러가진데 가장 저렴한 버전이 한국 송료 포함 3-4만원 정도. 앨범 사야 코드 나오는거 이거 그냥 10주년 앨범으로 한 번 크게 해보겟다는 의지가 돋보여서 웃음만 나옴 케이팝판도 이래서 개빡쳤었는데 여기가 더함 직장인들도 욕나오는 가격인데 애들은 가겠니?

아니 님들아
연회원만 하든 코드만 하든 한가지만 했었어야죠.. 아니 코드만 했었어야죠.. 그래 솔직히 코드도 짜쳐.. 그치만 월회원이랑 연회원 두 가지 옵션으로 나눠놓은건 님들이잖아.. 그리고 코드로 할 수 있는 혜택들이 더 공개될 예정이에요 이러면서 과금유도하는거 도대체 누구한테 배워온 거야?

사실 난 이미 일본 연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앨범만 구입하면 추첨은 넣어볼 수 있다. 근데 맨 끝자리 당첨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7월 일본 부둣가에서 5만명의 열기를 견뎌가며 콘서트에 참석한다는 것 자체가 자살행위라고 생각해서 그만두기로 함. 걍 나중에 디비디 나오면 사서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음.

오랜만에 덧신샘을 만남.. 둘 다 당장 앞에 있는 마감 끝나서 비싼 거 먹음 미친 갈비찜 한 그릇에 2.4씩이나 함 올 때마다 이거 먹지만 참 비싸다.. 하지만 1인 1갈비찜 했다 맨날 먹는 것도 아니고 고생했는데 이정도쯤은.

왠지 카페는 가고 싶지 않았고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서 이 근처에서 밥 먹을 때마다 오는 칵테일바에 갔다. 근데 우리 여기서 3시간이나 떠들었다고 한다. 에? 30분 아니고? 둘 다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고 빨리 마시는 편도 아니어서 안주 시켜놓고 두 잔씩밖에 안 마심 허허

아니 이분 유럽여행 썰 들었는데 친구분이 너무 독특한 분이셔서 진짜 깔깔웃음 ㅜㅜ 너무 여러가지 얘기해서 이날 뭐 얘기했는지 기억이 흐린데 ㅋㅋㅋㅋㅋ 그 친구분 썰은 너무선명하게 기억이남 ㅜ 조심히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 선물도 감사해요 엉엉

なんか言え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 지하철에서 잼랜드 봄 ㅋㅋ 개시끄러워진심 금지어 같은 거 하나씩 정해두고 협력해서 하는 게임 플레이하는 편이었는데 진짜 와카이가 너무너무웃겨서 거의 울면서봤다. 그리고 모토키가 아무말도 안하니까 둘이 치사하다고 하는게너무웃김 ㅜ 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력 안하고 각자 마음 급해서 제자리에서 점프하다가 죽으니까 와카이가 쓴웃음지으면서 아니; 님들아; 협력좀하라고;;;; 이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벌칙 당첨된 이후도 제발다들봐줫으면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욱겨ㅜ

아니 나는 젠진 영화화되는게 화운지처럼 계속 영화관에 걸리는 줄 알고 흠~ 여유롭게 가서 봐야지~ 이랬는데 알고 보니까 무대인사 생중계 뷰잉이랑 붙여서 딱 한 번 해주는거더라? ;; 다행히 티켓팅 1시간 전에 알아차려서 정신 붙들고 티켓팅 잘 함.. 일본길바닥에서 울 뻔

이온시네마에서 하는데 아니.. 여기는 한국에서 영화 스케줄 자체를 볼 수 없게 막아놔서 접속부터 vpn 써서 우회하지 않으면 안됨. 혹시몰라서 회원가입도 해놓고 (일본 번호가 참 유용하긴하네요ㅋ.. ㅗ) 정시에(자정이었음ㅡㅡ) 티켓팅함ㅋㅋ 근데 자리가 좀 별론가 싶어서 좌석표 다시 들어가보려고 한 5분쯤? 뒤에 다시 들어가 보니까 완전 매진이었음. 오우.. 이런미친.. 다행이다.. vpn 개느려서 이걸로 티켓팅을 시도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 싶었는데 잡은 게 기적이구나.. 순식간에 매진되던 지브이앤나무대인사가 생각나서 손떨었잖니.. 아무튼 이제 일본가서 영화관도 가게 생김 ㅋㅋㅋㅋ 덕질하면서 별의별걸 다해본다.. 한국에서도 안 가는 영화관을…..

아무튼 응.. 3월에 가서 잘 보고 와야겠네.
이것저것 찾아보고 일할 게 있어서 일기는 여기까지 써야지…

음..
엿같은 것들이 다 죽었으면 좋겠다… .
내 눈앞에서 다 사라졌으면 좋겠다.
그럼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