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허망함의 바다에 빠뜨려 버렸어(202410,11,12)

계속 임시저장만 해 두고 있다가 1월 1일이 되어서야 올리는 2024년 10월, 11월, 12월의 일기. 10월과 11월은 정말 너~무 힘들어서 정병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좋은 코멘트가 별로 없다. 심지어 회사 면담 중에도 울었을 정도니까; 울라고 운 건 아니고 걍 눈물이 쥬륵 흐름 만화처럼;;; 지랄;; 왜운거임? 여하튼 세 달 밀린 것 치곤 사진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기록을 안 할 순 없으니까 적어본다. 제목은 クダリ 가사 일부.

이거 예전에 칼로리메이트 모델할 때 떴던 사진인데 다시 보고 싶어서 저장한 듯.. 너라면 괜찮을거야~ 전력으로 가자! 하는 문구들이 너무 귀엽고.. 이런 사진 남겨줘서 고마워 얘들아 흑흑.

출장 너무 싫음. 출장 이후부터 '진짜'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싫음. 근데 돈은벌어야겟고.. 에휴 다똑같죠뭐

다소 뜬금없지만 삼성 야구하는거 보고 싶어서 플레이오프 예매하러 들어갔는데; 부정예매좌석선점이 뭔데 미친놈아.. 알아듣게 설명하라고.. 여하튼 이 티켓은 놓쳤고 덧신샘 지인이 잡아주신 표로 어찌저찌 들어감.. 아아닌가? 우리가 잡은 표인가? 양도받은 건가? 양도받아서 들어간듯.. 과연 가을야구는 직관하기 어렵구나

온통 파란색 유니폼 사이.. 수줍게 앉아있었던 우리...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야구봄.. 옆에 앉아계시던 삼성팬분이 핸드폰 라이트에 붙이는 파란색 스티커 주셔서 붙이고 열심히 응원함! 그치만 이날은 삼성이 졌다. 안됩니다 여러분이 올라가주셔야합니땨!!!!! 이러고 엘도라도열창함. 근데 너무 우리 노래 부르고 싶은 거 있지.. (🔒보고잇냐한화이글스야?)그리고 덧신선생님께 넘커여운 선물 받아버렸짜나잉.. 머리 자르기 전까지 맨날 하고다님 헤헤 콤아워요

마감햇나봄 걍 한 마디도 하기 싫은데 (사람이싫은건아님 같이일하는분들은다너무쭈음) 사진이 개맛잇어보이니까 올림 ^^*

짜잔~ 새 티켓이 도착했어요♡ 열어보니까 요코하마에서 하는 하모니 티켓! 자리는 또 거지같은 추첨이라 가기전까지 모름^^ 그래도 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나 붙여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세스그린애플여러분. 10월은 그냥 하모니 보러 가는 걸로 겨우겨우 버텨낸듯...... 11월 도대체 어떻게 살아냈지 신기하네요

마침 요코하마 가는 날 재팬시리즈 경기를 하는 것 같길래 예매해보려고 들어감. 요코하마 팀이 올라가서..! 보러 가려고 했는데... 뭐 표를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ㅠㅠㅋㅋㅋ 역시나 못구했음. 근데 여기도 재팬시리즈는 가격이 엄청 세구나.. 일본 야구는 다음에 보러가는 걸로! 한 5월쯤에 일본 놀러갔을 때 야구 보고 와야지.

결국 삼성이 이겨서 기아랑 붙음!!!!!!!!!!!!!!!!!!!!!! 아기사자여러분힘을내주시기바랍니땨!!!!!!!!!!!
나랑 덧신선생님.. 광주랑 대구 구장 너무 가고 싶었지만 예매를 못 했고 꿩 대신 닭이라고 근처 CGV 상영하는 곳 가서 봄. 근데 티켓 가격이 2만2천원이었나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한 번 보고 말아야것다 싶었다. 음식이랑 이런거 저런거 다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좋았고, 유니폼 입고 야구장 간다는 감각도 신선했다. 
이날 우취가 너무 길어져서 결국 서스펜디드 어쩌고 됐다. 원태인 진짜 잘던졌는데.. 이럴거면 그냥 진작에 취소를 하든가 하지.. 이 생각 들었음; 취소되고 나서 CGV에서 무료 영화 상영권을 줬는데 알고 보니 야구 경기 예매에는 못 쓰는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년에 영화관 한 번 갈까말까해서.. 예매권은 다른 사람 줌. 그냥 영화관에서 2만 2천원 쓰고 온 여자 됨.. 이게뭐야

행사감 이런 큰 행사는 처음이어서 오~ 신기하다~ 했음 근데 너무 힘들어서 은은하고 잔잔한 미소 지으면서 (집에가고싶다) 이럼 외근은 힘들다.. 달콤하지도 않다...

그리고 바로 하모니 보러 요코하마로 날아갔다 >.< 하모니.. 안갔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뻔 했고요? 한여름 잠실야구장.. 통빱앞에서.. 갈까말까 고민하던 나에게 당첨됐는데 왜 안가냐고 저의 덕질을 응원해 주신 덧신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거는 따로 글을 써..야..하는데...... 써야지 응응써야지 짧게라도 남겨야겠다. 애들이 진짜 너무예뻐서 2층에 혼자 앉아서 눈물 훔친 사람 그 여자가 바로 나야
맞아 여행기도..ㅋ 써야하는데.. 일본은 정말 자주 가서 요코하마 여행 뿐 아니라 뭐 히로시마 삿포로 나고야 오키나와 쭉쭉 다 밀려버림. 여행기는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겠는 상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요코하마도 늘 그랬듯 혼자 다녀왔고 너무나도 즐거웠다. 일본어 공부 더 해야겠지.. 응응. 새해에는 영어랑 일본어에 좀더 힘을 쏟아보겠다고 또 다짐.. 회화위주로 가보자.....

한국 오자마자 덧신선생님 만남. 요코하마에서 사온 빨강구두 수건이랑 책이랑 핸드크림이랑 이것저것 증정식(?) 마치고 떡볶이 먹고 태극당이랑 고양이 많이 나온다는 커피빈 갔다. 근데진짜고양이많이나와서 너무조앗잖아? 유럽 가기 전 마지막 만남... 이제 곧 오시겟네요 즐거운 추억만 잔뜩 가지고 안전하게 오시길 바라묘....S2 만나서 썰좀풀어주세요

サランヘ 번역기 돌렸나봄 그래서 사란에게라고 나왔나봄 아 울고싶다 진짜 너무귀여워서 입에 집어넣고싶다..... 응응 모토키가 사란에게라고썼으면 사란에게가 맞는거야 ...... 이렇게 순애가 되,
아근데 사랑해요 다음에 붙인 이모지 두 개도 진짜 귀엽다.. 진짜 너같은 것만 쓰는구나.. 째끄맣고 귀여운 거.. 사랑스러운 거.... 너 같은 거.. ㅠㅠㅠㅠ 아진짜중증인듯

정년이 한 편도 안 봄 근데 이 여성한테 사랑에 빠짐 어떻게 이렇게 고져스하세요 대체... 

(좌) 일하러 감 (우) 카페 옴 
단풍이 너무 예쁘게 져서 카페에 멋있는 그림이 걸려있는 것 같았다.. 너무 아름다웠어 .. 그리고 저 날 일 간 거 너무 힘들었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음. 지금 일 얘기만 나오면 부정적 코멘트만 달고 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싫은걸 어떡합니까? 개인 시간 빼서 일하는거 당연하게 여기는 것 정말 좃같음 정말 진지하게 몇몇.... 정신나간인간들? 정신감정이 필요함 진짜 병원 가야 될 사람들이 안 가니까 다른 사람들이 가잖아요 진짜 관둬야 될 사람들이 거기 있으니까 잘하는 사람들이 나가잖아요 에휴씨발.. 말해서뭐하겠냐 

그만화내고 예쁜거나 봐야지~^^ 타미힐피거 화보 개예쁨 우리애들이 와이리무리했어ㅠㅠ? 특히 료짱 머리자르고 금발한거 너~무~좋아ㅠㅠㅠㅠㅠ 하모니 때도 금발에 파마하고 나왔는데 어린왕자같아서 입에 집어넣을 뻔했다고 ㅠㅠ (귀여운 건 다 입에 집어넣으려는 경향이 있음) 여하튼 요거말고도 레전드 사진 여러 개 있는데.. 열일해주신 지큐재팬미나상.. 코코로카라 칸샤시테이마스.....S2 키스를 보냅니땨 움쪽

내가 한화이글스에 좀 소홀해지면... 이글스가 저한테도 관심좀 주세요 이카면서 빅뉴스를 터뜨린다.. 나는 이 이야기를 진짜 개싫어한다...................... 우리팀은 이제 미남도 없고 중견수도 없는 팀이 됨... 어떡하지...^^ 그래도 장진혁씨.. 거기에서도 행복하세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저안울어요진짜애요

오래간만에 죠를 만났다... 그리고 타코를 묵으러 갔다 헤헤 선물도 받았는데 무려 호주에서 온 오리너구리아기다.. 일단 이 아이의 적당한 사용처를 찾지 못해서 마우스 손목 받침대로 쓰고있다.. 회사 가져가기 솔직히 너무 아까워서 집에서만 쓰고 있다......  아까워서 텍도 못 떼고 있다......... 폭신할뿐만아니라 엄청 매끄럽고 부드러워서 개빡쳤을 때  쓰다듬기 좋다... 고맙습니다... 해외에서도 나를 생각해주다니... 사랑받고있구나..!! 이날은 내가 뭔가 준비한 게 없어서 밥을 샀는데.. 나도 뭔가 사다줘야지 고맙습니다... S2

그리고 서울에 폭설이 옴. 눈 온 지 몰라서 둥근해 미친것 또떴네 출근해야지.. 이러고 나갔는데 눈이 진짜 개많이와있는거임..... 결국 신발 다 젖었다는 슬픈 소식..

나쁜 소식만 있었던 것은 아님. 폭설과 함께 찾아온 울 와기들의 달콤달콤 내한소식 S2 한국에서 화운지 개봉한다길래 오~ 이건 내한시그널이다 싶었는데 진짜 한국 온다고 해서 기뻤다. 어떻게든 표를 구해서 가리라 다짐하였다.. 얘네가 여기까지 오는데 못 보러 가는 건 말이 안 된다 싶어서 카만히 일정 기다렸는데 무대인사(!)랑 GV(!!!!!!)를 해준다고 해서 굉장한 흥분상태였음 헤헤 
 
그리고.. 티켓팅을 했는데

네.. 개같이 실패하고 양도구함 ^^ 사실 무대인사 말고 지브이를 노렸는데.. 주변에 용병 한 10명 넘게 쓴 것 같은데 단 1명. 도 성공못함.. 일단 정각에 예매버튼이 안눌려서 다들 당황했다캄 ㅠㅠ. 심지어 부국제같은 영화제 매니아도 못구함. 회사 사람들한테도 제발 한 표면 되니까 어디든 상관없으니까 하나만 해달라고 했는데 다들 실패해서 그냥.. 회사에서 좋아하는 연예인 오픈한 오타쿠 여성 됨.... 비극적인 이야기야
표는 결국 트위터에서 구했고.. GV는 못갔다. 무대인사만 구함! 그래도 이게 어디냐~ 양도캄사해요 흑흑흑

하모니 마지막 공연때 중대발표 할 거 있다고 기자회견 할거니까 꼭 유튜브 생중계 봐달라고 해서.. 뭔 얘길 하려고? 이카고 들어갔는데 메이저 데뷔 10주년이라고 이것저것 활동계획 발표함 ㅋㅋㅋㅋㅋㅋㅋ 7월(..)에 요코하마 콘서트 있고 연말에 콘서트 한번 더 있음 우땨땨.. 좋은 얘기니까 기자들까지 모아놓고 하겠거니 했지만 이런 중대발표 떨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어쨌든 내한공연 발표나서 너무 좋았는데... 타이거돔이 어디야? 이러고 검색해봤다고 화정체육관인거 알고 짜증이 나기 시작함;;;;;;;;;;;;;;;;;;;;;;; 무슨 화정체육관이야 장난하냐고..... 아니 그.. 거기도 돔이라고 하는군요? 하 헛웃음이 막 나는 거임..
여하튼 티켓팅 실패할 순 없으니까.. 바로 둥둥시한테 물어봐서 비슷한 루트로 티켓팅 도와주실 금손 선생님 모셨읍니다.. 스탠딩은 도저히 안될 것 같고 좌석으로만 잡아달라고 부탁함.... 

맛있었어서 남겨놓은사진.. 오른쪽은 어디 갔다가 본 츄리츄리

그리고 12월 3일....... 집에 와서 씻고 트위터 켜니까 다들 계엄 얘기 하고 있길래 예? 계엄이요? 이러고 바로 나와서 티비 틀었는데 진짜 비상계엄 선포했다고 나와서 진짜 미쳤나??????? 이생각함.. 아니 좀 현실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너무 말이 안 되는 말이어서 진짜 이게 뭔 개소리인지 파악하는데 한참 걸림..... 

그 주 주말이었나 그 다음주 주말에 둥둥시랑 국회 감.. 사실 나갈 생각 없었고 그냥 맛있는거나 먹으러 만난 거였는데.. 당산역 버거킹에 앉아있으니까 여러 생각이 들었음. 내가 이렇게 있는 게 맞나.. 싶어서 국회 앞으로 나가기로 했다. 사람이 진짜 너무 많고 추워서 좀 서있다가 돌아오긴 했지만 여튼.. 그리고 돌아와서 둘이 국밥 묵었다.. 정말 너무 추웠다 도대체 이 추운 날에 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거냐.. 근데 이 날 투표하러 들어오지도 않는 거 보고 진심 절망함 미친거야?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건 뭘까? 명백하게 현장에 여자들이 거의 80% 이상이었는데 기사가 2030, MZ세대로 퉁쳐서 나가는거 보고 너무 황당했음. (이건 시위 현장에 5분이라도 있었으면 알 것임) 늘 잘한 일은 2030, 잘못한 일은 20대 '여성'으로 헤드라인 뽑혀 나가는거 정말 황당하다. 그리고.. 당장 2030여성 윤석열 지지율만 쳐봐도 대선 당시 그래프가 나오는데, 왜 찍은 사람 따로, 바로잡으려는 사람 따로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20대 한국 남자들이 그들이 그 사람을 지지한 이유도.. 아 한숨나와. 당장 남태령 트랙터였나.. 그거 인터뷰만 봐도 진짜 앞이 캄캄하다. 현장에 있던 사람은 계속 20대 여자들 얘기 하는데 인터뷰 하는 사람이 죽어도 '여성'자 빼게 하려고 아주 안간힘을 쓰더군..... ㅋ
모르겠다.. 그냥 또 실감한 건 오직 여자만이 여자를 구하며, 한국은 102030 남성을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키워내는 데 완벽하게 실패했다는 것. 그리고 여자에겐 여자들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 이 세 가지다. 아.. 정말 한숨이 나온다. 

혼란스러운 정국 속.. 티켓팅 날짜가 성큼 다가왔음. 그냥 집 근처 피씨방 가서 했는데 인터파크보다 멜론티켓이 훨~씬 쾌적하더라. 떨려서 토하기 직전까지 갔는데 티켓팅 맡긴 분도 성공하고 나도 성공하고 내 친구도 성공했다. 남는 티켓은 정가양도함 ^^v 이것도 플미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씩 붙여서 파는 개새끼들 보이던데 좀.. 얌전히 취소하고 댁에서 발이나닦고주무시길바랍니다제발좀

죽어야겠다.. 너무예쁘다..

나일론 표지.... wow 나일론선생님들이와이리무리했어....ㅠㅠㅠ 아니 근데 이친구들.. 이렇게 섹시할 줄 아는 친구들이었어...? 당장내입속으로. 아무튼 딴건몰라도 요 잡지만큼은 꼬옥사야겠다고 다짐..^^ 그리고 한국 들어온 녀석들~^^ 얼굴이 그냥 극성수기이신듯... 비수기가없네그냥 제철이네 너무좋네

카메라들고가서찍음 헤헤

그리고 다음날....... 나도무대인사보고옴!!!!!!!!!!!!!!!!!!!!!!!!!!!!!!!!!!!!!!!!!!!!!!!!!!!!!!!!!!!!!!!!!!!!!!!! 무대인사후기: 존나예쁨 그냥 존나예쁘다는소리를 애들 들어와서 나갈때까지 영원히반복함
하. 하. 하... 근데 이렇게 두개 놓고보니까 료짱은 덮머가, 왁가이는 깐머가 잘어울리는듯.. 아니걍둘다좋아.. 물론 콘서트에서 두번이나 봤지만 영화관은 가까우니까 너무너무신기하고조았음... 중간에 댄스홀 춤도 춰줌 와카이 한국어 개잘함.. 이사람의 여권을 뺏어야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올리브영에서도 목격됐다는게 그게 너무 너무 귀여운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국화장품 일본에서 사려면 비싸자나 한국자주와 사랑해...........
아 그리고 이날 화이트라운지 처음봤는데 (일본에서 영화로 못봄) 다소 뜬금없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지만..그래도 신선했고 좋았다. 일단 세트가 너무 아름답고 와카이가 정말 잘생겼더라(..) 뜬금없다고 느껴진 부분은 아마도.. 기존 곡을 상황에 맞게 끼워맞춰 불러야 하니까 그렇게 느낀 듯. 개인적으로는... 댄스홀이 가장 읭? 스럽긴 했음. 그리고 연기자의 연기와 가수의 연기는 이렇게나 다르군요.. 하고 느끼게 된 극이었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창력은 1000000000000000000000점이엇읍니다, 노래를진짜미친듯이함 성대로차력쇼를한다고 

그리고 시위하러감 ㅋ.. 추워죽겠는데 왜자꾸국민들을길바닥에모이게만드는거냐고요..... 아무튼간 이날은 가결이 되긴 했는데.. 정말.. 개같이 추웠고 다시는 이런거 하고싶지 않다.. 그치만 이제부터가 시작이겠지요......... 그 점이 진짜 개빡친다는거야.......

호외라는 것 처음 받아봄

케이팝소녀들이 쏘는 어묵 ㅠㅠ 소녀들이 와이리무리해써... 소녀들 덕분에 따뜻한 어묵국물 얻어묵음.. 콤아워요S2 따스한 소녀들이야... 내 케이팝 돌려줘라는 게 왜이렇게 짠하지...... tlqkf 나도 내 제이팝 돌려줘....

모토키 덮머가 나를 돌게한다

위아래 코디 다른거 왜이렇게 웃기지(안웃김).. 아래는 20231114 FNS였나 그런데 정말 너. 무. 예쁘지 않냐며... ㅠㅠㅠ. 제발 실험적인 코디는 넣어두시고 깔끔한 정장 입혀주세요.. 제발부탁드립니다ㅠㅠ; 얘네 슬림핏 잘받아요.. 아니면 맨투맨이나니트도쭈아요.. 셔츠도.. 아니 근데모.. 위에것도 빨간색 숄만빼면 나쁘지않긴해여... 숄이 너무 강렬해서그렇지.......아무래도.. 크리스마스시즌이니까요 응응 이해해볼게요

비터바캉스 전원양복 개좋아서토함 약간 아조ㅏ씨같은 양복이라는 점이 너무좋은거임.. 진짜 '회사원'처럼 입으려고 노력한 점이 ㅋㅋㅋㅋㅋㅋ 너무웃기고좋고기특한거야... (별게다기특함).. 그리고 난 이런 대기실컷이 너무좋다.. 엉엉슨이되.. 약간 라일락뮤비에서 교복입고나왓던 고딩이었던아카들이취직한거같지않냐며ㅠㅠ

메메루 결국 삼 ㅠㅠ;;;;;;;;; 그냥 진작 사지 그랬냐 바보야... 심지어 2차통판때 사서 6월 말인가 6월 중순에 배송 시작한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6월이요? 진작살걸 ㅁㅊ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분이랑 이것저것 마시러 감... 후후 즐거웠어요~ 정말즐거웠어요 당신은 어디서든지 빛날사람이야!!!!!!!!!!!!!!!!!!!!! 그런개같은새끼는잊어버려요 진짜로.. 그새끼는정말 개새끼가맞아.. 어디서든행복해요... 라고말하고싶엇어요 전하진못했지만.... 항상응원하고있다고요 표현은못하지만. .

그리고 마감때 첫차타고퇴근함 wow 나는 뭐 그냥 남아잇는거였고 같이일하는분이 엄청고생하심 하여튼간 병원갈쌔끼는빨리빨리병원가라고!!!!!!!!!!!!!!!!!!!!!!!!! 하

전설의 4시퇴근 다음날.. 대충 캐리어에 다 때려놓고 혼자 일본으로 ㄱㄱ..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국을 뜨고 싶은 여자라서..^^ 푹 쉬러 가야지! 하고 갔는데 한국 돌아와서 걸어다니는 종합병동 됨 ㅋㅋㅋㅋㅋㅋㅋ 푹 쉬긴 뭘 쉬어ㅋ.. 아무튼 즐겁지 않았단 말은 아니었고.. 재밌었고! 만화책 사서 읽으면서 돌아왔다. 2권도 사올걸.. 후회중 ㅠㅠ어차피 1월에 또 갈거니까 그때사야겟죠..

그러고 잠깐 본가왔는데 눈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많이와서.... 버스타고 내려왔다가 얌전히 택시타고 집에 들어감. 아무래도 이 때부터 몸살감기를 얻은 듯하다!

서울사람들은 도리뱅뱅을 모르던데.. 충청도 사람은요.. 이걸 모른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이 맛있는걸 어떻게 모르실수가있냐는겁니땨!!!!!!!!

존나소중해울거야진짜 오른쪽표정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
아니 초록색 가디건저거뭐야진짜 당장출동하겟습니다
짤 만드는 어플.. 결국결제함 짤만들때 개편함

연말은 역시 홍백과 함께.. 회사갔다가 그 전철에서 쓰러지는거 뭐냐.. 그거 오는 바람에 마침 반차도 썻겠다 집에서 요양함. 이번에는 다 보진 않았고 틀어놓고 있다가 애들 나올 때 개가티뛰어나와서봄 ㅋㅋㅋㅋㅋ 아오토나츠랑 라일락 연달아 해주는거 너무달콤했던게.. 아오토나츠는 마냥 청량하기만 한 곡이라면 라일락은 씁쓸한 청춘.. 같은 느낌이라 ㅠㅠ 둘 다 의미있는 노랜데 그걸 이어서 해주니까? 감동이 두배인거임ㅠㅠ. 너무 잘들었고요 사랑합니다. 다른 팬클럽에서 스카우트가 와도 절대 가지 않을게요.......... 대충 맹세하는짤
그리고 레코대 대상이랑 카운트다운티비도 봤찌~!!!!! 작년에 이어 2관왕+사상 최초 밴드 2관왕이라는것이.. 또 나를 너무 벅차오르게 만드는 거야.......... 올해 정말 단 한 순간도 못 쉬고 달린 듯한데 내년에는 조금 더 쉬엄쉬엄.. 가자.. 10주년이라고 프로모 돌리는 걸 보니 내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너희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난 정말 너네들 덕분에 한 해를 버틸 수 있었어.. 그러니까 꼬옥 건강챙겨주었으면..... 내년에도 함께하자 고마워!!

2025년을 맞이하는 나의 자세.. 가 담긴 짤로 마무리... ^^ 2025년? 사실 별 감흥 없고 좃같은 일이나 좀 덜 생겨주길 바랄 뿐......... 어떻게든 되겠죠.. 예...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