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6~190817 ①

덥다
더워죽겠다
좀 시원한 바람 분다고 지하철 플랫폼에 에어컨을 다 가동 중지 한 건지 뭔지 더워 죽겠다 밖이 더 시원하다.. 이게 뭐지.......

아무튼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ㅋㅋㅋㅋ) 웹진 오픈을 드디어 마쳤고, 인턴 업무는 쌓여가고 있으며 과외순이들 봐 줄 것도 늘어났고 나는 정신이 없다.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다....
음 그리고. 닌텐도를 장만했고 오래된 아이패드를 팔 예정이며 그림 그리기와 악보 띄우기를 담당할 새로운 갤럭시탭을 들였다.
이 사단이 나기 전 계획해 뒀던 일본여행은 에어서울의 항공편 취소로 전체 취소되었으며 뭣같은 마이트립으로 인해 일본 내에서 탈 국내선 값인 37만원을 손해 봤다. 그리고 제주도 여행을 새로 계획해서 모두 결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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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브링더소울 봄. 나는 소년단이 너무 좋으면서도..... 이런 영상물 볼때마다 왜이렇게 내가 작고 한심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는... 나는 내가 할 일을 잘 하면 된다지만 아무튼 말하기 복잡한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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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브라운 루비. 저 매끈한 컷팅을 보십쇼.... 요즘 입생로랑하고 이것밖에 안 바름. 이거. 짱. 번트레드보다 색은 연한데 아무데나 막 바르기 좋음. 번트레드랑 이거 놓고 뭐 살래 하면 나 아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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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씨 만남. 닌텐도 펜 받으러 학교 갔다가 만났다. 쌀국수 집 갔는데 5점 만점에 3.5점 드립니다. 저 작은 튀김이 맛있는데 난 항상 저거 이름을 까먹지..^^
음료는 맨날 가는 카페아늑

그리고 수강신청 했는데 한 번에 올클 해버림
수강신청 왕 잘함.. 티켓팅 칠년차면 수강신청 따위는 껌인 것이다 (행복감에 젖어 헛소리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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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즈 옴
개오짐
오만사천원.. 저렴하진 않지만 그정도 값을 함. 그치만 매일매일 분노맥스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볼 시간이 없군 언제쯤 디비디를 볼 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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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삼,,,,, 스물몇살이나 먹어놓고 2006년 게임기가 웬말이냐 하겠지만,,, 이 닌텐도에는 눈물 없인 못 듣는 사연이 있ㄷㅏ,,
어렸을 때 잘사는 집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닌텐도를 갖고 있었다. 그때 당시 닌텐도는 매우 비싼 기계였기 때문에.. 내 주변 친구들은 아무도 못 가졌었고 그 집만 갖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근데 막 닌텐도로 강쥐도 키우고 요리도 하는거임. 그때 어떤 대학교에서 저렴하게 원어민 선생님하고 막 게임도 하고 놀면서 영어로 말도 하는.. 강좌.. 그런 거 같이 다녔는데 그 집이랑 우리 집이랑 돌아가면서 우릴 차로 픽업했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차에서.. 그걸 하는데 넘 쟈밌어보이는거. 나도 해보면 안되냐고 했더니 절대 안 시켜줌,, 난 내가 기계 만지면 닳아 없어지는 줄 알았음.... 사실 눈물 없이 못 듣는 거 아니고 그냥 좀,, 그때 마니 섭섭햇엇다 그거지. 지금은 커가지고 그래 너 해라~ 이렇게 하지만 그때는 애기때라 많이 섭섭했었음ㅠ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웃기네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때 우리 집 좀 어려웟는데 우리 집한테 뭐라더라 자기네는 후라이팬을 한 달에 한 번 바꾼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눈치도 없고~ 예의도 없고~ 후라이팬 산에 파묻혀 살던지 말던지
아무튼 나나 엄마나 그 집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많아서 ..,, 지금도 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닌텐도 산 건 아닌데..... 아무튼 난 저 강쥐 키우는 거 너무 해보고 시펏다 이 새기야 혼자 하니까 재밋엇니 (??????)

우리 애 이름은 덩구 방구 멍구다. 개귀여운데 조금.. 조금 멍청해... 하지만 강아지는 그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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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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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밥먹고 내가 아스크림 먹고싶다고 베라 가면 안돼? 🥺 이카니까 가도 된다고 햇다 킬킬.. 롯데리아 오백원짜리 아스크림도 좋지만 가끔은.. 가끔은 베라도 좋다.... 근데 비싸서 자주 못 먹는다..,,
초코나무숲이랑 뭐.. 콩찰떡이었나 뭐였는데 너무 맛있고...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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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