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왕 힘들다 시험기간인데 해야되는 것이 너무 많아서ㅠ 교수님 팀플을 멈춰주세요.. 할게요 할게.. 대신 시험 이후에 잡아주세요 제발.... ㅠㅠㅠ 하기 싫다는 게 아니자나여 ㅠ 겨수님 나빠 엉엉
토요일에 현대미술 강의 있었는데 시간 착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 현미사 전체 복습 하느라고 (인상주의부터 초현실주의까지 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ㄹㅇ 정신 나감ㅋㅋㅋㅋㅋㅋ 좋아해서 하는거지만 때때로 울고싶다) 밤새고 기껏 갔는데 전철에서 확인해보니 11:00 수업이었음..^^ (12:30인 줄 알고 간 사람..)
휴.. 그걸 아현에서 알았다고!!!! 내리기 직전에!!!!!
아무튼 학교 가서 둥둥씨랑 밥 먹음 ㅠㅠ 생일이었어가지고 사줌,, 감사함니다.. 념념.. 근데,, 밥 먹으러 학교 왔냐고요!!!! 아악!!! 이날 왕 중요한 개념,, 그니까 다다이즘 하는 날이었는데 통으로 못 듣고 녹음본 교환 구함 흑
취리히 쾰른 베를린 하노버 파리 뉴욕,, 여섯 도시에서 일어난 일을 다 외워야 한다니 앞이 조금 깜깜.. 참고로 오늘 기준 5회독 하였으나 머리에 들어오는 것이 없다 이말입니다... 트리스탄 차라.. 휠젠벡.. 휴고 발,, 장 아르프 부부... 스위터즈(??? 기억안남).. 뒤샹.. 막스 에른스트.... 그리고 기억이 안나요 이게 더 문제인 게 ㅋㅋㅋ 연도가 다 겹쳐서 기억이 엉망진창 된다 그리고 내 머릿속은 지금 엉망진창이다 (갑자기?)
아무튼 밥은 매우 맛있었다.. 난 저렇게 트레이로 따로 나오는 걸 좋아한다 깔끔하고 식탁에 젓가락 숟가락 안 놔도 돼서 좋음. 가게 이름은 까먹었서요.
가방 벼룩하기로 했는데 둥둥씨가 대신 받아줘서 음료는 내가 삼. 차를 좋아하는데 저 빨간색 저 아이는.. 음.. 음,, 맛업서요
그리고 피아노를 팔았다. 20만원인가? 30만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5마넌에 걍 팔았다. 어른 되고 나서 스스로 돈 벌어서 샀던 거. 처음으로 거금 썼던 거. 피아노 사고 싶어서 알바 시작했었는데.. 허허. 집을 옮기면서 피아노 놓을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팔게 됐다. 그리고 서울 집이 우리 집이 아니니 이사를 다녀야 하는데 그때마다 피아노가 있으니 옮기기도 번거롭고,,
그치만 피아노 포기할 수가 없어서 76건반 키보드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시험 끝나고 낙원상가 가서 몇 개 두드려 보고 사야지. 88건반이 좋긴 한데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돈도 없써)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얌전하게 76건반으로 갑니당,,, np31이나 np32 갖고시퍼.. ㅠ
과제하느라고 논문 읽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말로 때려도 되는 거.. 임..? ㅋㅋㅋㅋㅋ 낯설다 낯설어.. 무섭다 무서워..
월요일. 파파노다이닝 가서 연어 먹었는데.. 이날 속이 안 좋았나 이거 먹고 거하게 체해서 집에 가서 앓아 누움,, 암것도 안 먹고 열시간 정도 존버하니 알아서 내려가더라고요 ㅠ 기분 탓인지 연어가 조금 얇은 느낌이었으나 여긴 항상 정갈하기 때문에.. 만족. 샐러드가 특히 마쉿서요. 근데 난 샐러드 웬만하면 다 맛있다고 함 ㅋㅋㅋㅋㅋ
자잔~
다니가 생일 선물 줬다! 커피 원액이당 오늘 아침에도 타먹었는데 맛이 있어요 념 념
갑자기 밤에 미안하다고? 문자 와서 나는 헉 내가 뭐 잘못했나 싶어 깜짝놀라서 들어가보니까 내 생일 착각해서 미안하다고.. 아무튼 차캐차캐봇이야........ 생일이 뭐라고 챙겨도 그만 안 챙겨도 그만인건데 윤언니도 그렇고 다니도 그렇고 이렇게까지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참 마음이 좋기도 하고. 감동이기도 하고 그런듯 ㅋㅋㅋ 에공,, 다들 고마버요 내년엔 챙기지 마세여 다들
이게 언제지? 요즘 맨날 커피 때려붓고 하지말라는 짓만 골라 해서 체력 ㄹㅇ 처참해짐 그래서.. 그으래서 소화도 안되고 예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않겟어요? 그래서 아침에 죽 끓여먹음 맛있었다! 파김치 좋아여
존버........ 참고로 이거 지금 아직도 완성 못함^^ 눈이 너무 아퍼서 요즘 컴퓨터 안 만지려고 하는 중... 주말엔 완성 해야지 진짜로 ,, 는 일요일 마감임
이럿개 입고 가면 기분이 조크든요,, 예예 이날 완듀공듀님이 잠실역에서 나 기다려 줌.. 헤헹.. 천사천사 차캐차캐봇 사랑헤요 이날 언니 인지심리학 시험본다고 프린트 읽는데,, 나 옆에서 언니 프린트 관음했는데 개오바 그 자체임 근데 언니는 내 프린트 보고 기호학이 더 노답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 불행배틀 그만! 그만! 내가 봤을땐 둘다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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