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190412 방탄소년단 컴백 기념 주저리

허어ㅓㅓ엉ㅇ엉ㅇ어ㅓ어ㅓ어엉ㅇㅇ엉ㅇㅇ어엉​ 세상 사람드라 소년단 컴백햇ㅅ더요ㅠㅓ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나 울어,, 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이 날 신곡을 새벽에서야 들었다ㅠㅠㅜㅜㅜㅜㅜ 과외 갔다가 이것저것 너무 바빠서 뮤비가 떴다고 유튜브 알람 왔는데두 못 봤어 6시에ㅠㅜㅜㅜㅜㅜㅜ 허어엉ㅇ엉 과외순이한테 너 뮤비 봤니 그러니까 네 ㅎㅎ.. 그러던데 세상 사람들중에서 내가 뮤비 젤늦게본듯 ㅠ
아모턴간 노래 개좋음. 뮤비도 개좋음. 팟취밍 첫 소절 듣고 알았지.. 아.. 이건 대박이다.. 이건 됐다..,, 이건.. 이건 된다.. 햐....
아니 근데 수록곡도 진짜 다 좋던데 이게 무슨 일임..? 해투랑 이것저것 너무 바빴을텐데 대박앨범 들고 옴,, 뭐지,, 사기캐인가.,. 하긴 인트로부터 아주 짝짝 달라붙길래 오? 대박인디? 싶었는데 이정도로 대박일줄은 몰랏음..


나 포함 많은 아미의 뮤비 최애 장면은 이 장면이 아닐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페르소나라고 해서 망사에 이것저것 섹시함 거 풀장착하고 나올 줄 알았더니 갓 데뷔한 무슨 봄 벚꽃같은 청초한 컨셉을 들고 나왔다고요ㅠㅠㅠㅠㅠ 빅히트 천재야? 어? ㅠㅠㅠㅠ 아니 그 와중에 김텽 얼굴 잘난 것 좀 보세요 진짜 매번 당황스러울 정도로 잘생겨짐 ㅠㅠ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생각에 이번 앨범은 완전! 완전! 방탄소년단의 재발견인듯 싶다.. 어? 얘네가 이런 노래도 해? 어? 신선한데? 이런 느낌이다. 앨범 구성이야 말하면 입 아프지만 한곡한곡 한번,, 써보겟다,, 나으 느낌을,,, ㅠㅜㅜㅜㅠㅠ 왜냐면 시험 공부하기 시르니까,, 소년단 목소리 한번 더 듣고 시푸니까,,☆

​​​인트로: 페르소나
한줄평 : 김남준에게 왜 아직도 나라가 없나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쿨럽어페어 따서 했던데 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은 뭐냐구요ㅠㅜ 진짜 나만 가만잇고 방탄소년단은 계속 발전하고 있음을 느꼈던 부분,, (눈물쫄쫄) 딕션 오져서 분명 랩인데 무슨 말 하는지 다 들리는 거 진짜 개발림 오늘부로 나 사람 아니야 김포도잼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주에서 persona 발음 젤 간지나게 하는 사람.. 그 사람은 바로 랩모녕입니다... 펄소나,, 후더헬ㄹ엠아,,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거 콘서트에서 해줘.. 아미밤 열정적으루 흔들 자신 잇음.. 펄소나! 후더헬엠아! 이거 떼창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페르소나에서 갠적으로 가장 좋다고 느껴지는 가사는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 / 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질문’ , ‘이게 내가 걸어두고 싶은 내 방향의 척도’ 다. 소년단 노래를 듣고 있으면 나라는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인지, 자꾸자꾸 나라는 존재에게 집중하게 되는 듯.. 물론 늘 뭐라고 정의를 못 내린 채로 끝나버려 조각으로 남지만 우야든동 자꾸만 질문을 던지고 싶게 만든다. 어차피 답이 안 날 걸 알지만 그건 또 그대로 충분하다는 걸 아니까 계속 그냥 나한테, 스스로에게 물어 보는거다. 나는 누구인가, 라고. 작년에 2학기 시작하면서 마음 속에서 이런 비스무리한 고민들이 많았고 이태리 여행에서 절정을 찍었었는데 이런 가사가 나와 주니 뭐랄까 반가운 느낌. 너만 이런 게 아니라는 걸 얘기 해 주는 느낌. 그리고 이걸 발라드나 잔잔한 노래가 아니라 비유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직설적으로 팍 쏘아 주는 랩으로 들으니까 좀 더 좋다. 뭔가 시원한 기분. 사실 하나도 답이 나온 건 없는데도.

작은시
​춤 별로라고 했던 사람들 다 나와보세요. 아니 그래 별로라고 느낄 수 잇지. 근데 그거 직멘 쏘고 심한 말 험한 말 했던 사람들 다 나와보세요. 진짜 용납불가 끝까지 보지도 않고 별로다 어떻다 하는 사람들,, 나뻐,,,, ㅠㅠㅠㅠ
할시랑 목소리 이렇게 잘 어울릴 일???? 자세한 안무랑 이거저거는 첫 무대 봐야 알겠지만 일단 좋을 것 같긴 하다. 여름에 특히 듣기 좋은 청량한 노래인듯 ㅠ 또루룩,, 보컬라인 랩라인 환상의 궁합 거기에 할시언니..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범쥬는 그냥 울어 버리고 말았어요•••
처음 딱 들어갈 때 팟취밍 목소리 정말이지 무슨 일이지? 이거 불법 아닌가요?? 이렇게 섹시한 목소리 불법 아닌가요??? (미쳣음) 모든 게 궁금해 ~ <- 이 부분 진짜 장난 아님 ㅠㅜ 라이브도 이 정도로 해줬음 좋겠다.. 확 관심 가게 만드는 도입부인듯,, 물론 나만 이럴 수도 있음,,... 그리고 뒷부분에 우리의 전정국씨 화음.. 정말... 아니 뭐 이렇게까지 잘하지? 이마 팍팍 친다.
그리고 또.. 우리가 김맏형얘기를 안할수가없거든요.,, 컴비마티처~~~ 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부분 슥찌한테 부르게 한 사람 누구예요 좌표 찍어주세요 절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

소우주
도입부 듣는데.. 낙원 생각남 ㅠㅠㅠㅠ 낙원 들을때 전장꾸 매러떤~ 매러떤 이거 듣고 사고체계 폭발했는데 이게 딱 그 느낌ㅠㅜㅜㅜㅠㅠ 이거 이거 인기 많을 것 같다. 왠지 팬 아닌 사람들두 잘 들을 것 같은 느낌? 일단 가사도 방탄소년단스러운.. 그니까 약간 투모로우-아우트로윙즈-영포-낙원-럽마셀을 잇는 그런.. 뭔가 토닥여 주는 느낌이랄까 고런 스타일의 가사라서 좋다. 이런 가사는 누가 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가사 누가 썼는지 넘 천재 아니냐고요ㅠ) 뻔하고 지루한 사랑 노래보다는 헤매도 괜찮아 / 멈춰도 괜찮아 이런 가사가 더 와닿는데 이게 은근히 그런 가사라서 좋다ㅠ 또 다른 힐링곡의 탄생ㅋㅋㅋㅋㅋ 그리고 민눙기 랩..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저 최고..
약간 번더스 생각나면서 메디힐 광고 (뭐,, 뭔지 정확히 생각은 안 나지만 ‘의심이 설 자리는 없어’ 그거 나오는거) 생각남 ㅠ 내가 그 느낌 때문에 럽마셀이랑 윙즈, 투모로우를 젤 많이 듣는데 이것도 아마.. 진짜 많이 들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ㅠ

Make it right
​전주부터 느껴지는 이.. 탈케이팝의 느낌.. 개 좋 잖 아 김텽 중저음 진짜 감당 불가,,, (니가 왜 감당해,,) 김태형씨를 고소합니다 제 마음을 설레게 했으니까요.. 그리고 이 노래가 진짜 대박인 이유는 정다람쥐의 보컬에 있습니다.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하는 정쩨홉 안 하는 이유가 멉니까 세상 사람들아.. 마마때부터 잘한단 건 알았지만 (아니,, 아마도 오츠카레부터.,) 이 정도로 안정감있게 잘할 줄은 몰랐고 다음부터는 정제이홉 보컬 이렇게 좀 많이 넣어주셧으면.,, 진짜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아야 되거든요.. 근데 지금 들으면서 느낀 건데 김텽 무슨 일이니 진짜.. 약간 중저음에 숨소리 섞인 그런 거.. 나 진짜 비트 위에 이불 깔앗어 .. 엄마 오늘은 여긴 거 같아..
이게 에드시런이구만 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한국이 품기엔 넘 커버린 비티엣스 어떡하죠? ㅠㅠㅠㅠㅠ 어뜨케 넘 머쉿써ㅠㅠㅜㅜㅜ 머 트위터에서 에드시런이 먼저 연락햇다고 그러던디 진짜,, 진짜,, 어뜨케 이럴 수가 있나요.. 머르겟고 아포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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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띵곡 입장하십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예를 갖춰주세요.
나는 첫 마디부터 자리 펴고 앓아 누웠다. 팟취밍 ‘메칠듯한~’ 여기 듣고 그냥 메쳐서 드러누워버림. 발음을 미칠듯한~ 이렇게 명확하게 안 하고 ㅣ랑 ㅔ 사이로 하는데 그게 또 그렇게 천재적일 수가 없는 것이에요.. 진짜 지나가는 사람 붙들고 이 노래 나오는 내 에어팟 끼워 주고 싶은 기분 뭔지 아시나요 내가 어거스트디 듣고 그 기분을 첨 느껴봤는데 그거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팟쥐밍 첫 파트 지나가고 중저음 장인 김텽씨 파트.. ‘저 문을 열면 뭐든 다 될 것처럼’ 이 부분 진짜 삼진에바야.. 잘 들어보면 목소리 살짝 살짝 꺾이는데 그게 진짜 대박ㅠ 들으면서 이게 찐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진짜 찐으루다가 대박인 파트는 미 까사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날을 위해 1학년때 스페인어를 배웟ㅅ어요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함정: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은 mi casa와.. 올라.. 그라시아스.,, 이름 말하기,, 날씨가 좋네요,, 밖에 없음) 이 파트 김슥찌 맞나요 진짜 어뜨케 이럴수가 있어 어뜨케 이러케 천재일 수가 있어 천재만재야ㅠㅠㅠㅠㅠㅠ
미 까사랑 비등비등하게 좋은 곳은 맨 마지막에 유러뷰러뷰럽~ 그 부분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에 딱 듣고 응,,? 나 지금 천국에 잇나,,? 싶으면서.. 가끔 외랑둥이들이 유튜브 댓글창에 this is what heaven sounds like이라고 주접떨던데 그게 단번에 이해가 갔다.. 천국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마.. 아마 그곳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는 이럴 것이에요

Jamais vu
​햐.. 이걸 발음을 어케해야되니 자메뷰..? 자메뷔..? 아무튼간 이 천재적인 단어 선택 좀 보세요 사람들~ 트랙리스트 뜨고 나서 이 단어 보고 넘놀라서 깨춤췄자너~
이 노래 들으면서 왜케 아리아나그란데 needy가 생각나던지ㅠㅜㅠㅠ 이유는 모르겠는데 노래 들으면서 그려지는 이미지나 떠오르는 색깔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비슷함 ㅠ 김슥찌 보컬이 빛을 발하고 있는 곡이 아닐까 싶고.. 도입부부터 넘놀라서 헛숨을 쉬게 만드는 그런 곡.. 첨에 노래 나오고 나서 제목을 자꾸 까먹어서 아 왜 그 레메디 있잖아 레메디!!! 이랬는데.. 그 정도로 레메디~ 그 부분이 진짜 좋다. 그냥 틀어놔도 귀에 확 들어오는 느낌이랄까ㅠ 아니 그리고 자메뷔팀 조합 진짜 너무함 ㅠ 이 삼제이 조합.. 찬성합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등에 하트,, 나는 아미,, (주접) 아 원래 삼제이는 쥐밍젼국쩨홉이었구나., 그러면 뉴 삼제이 하자 이 셋 목소리 왜케 잘 어울리나요 아아악 전장꾸.. 당신은 그저 빛

Dionysus
​​녬 떼창 각이 섰어요 마! 이게 힙합ㅂ이다! 처음에 됴니소스 트랙리스트에서 보고 호오 이건 무슨 노래일까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같은 가사가 들어가있는 것은 아닐까 별 생각을 다 했는데 나온 것 : 다마셔마셔마셔 옹헤야 ㅠ 전나 머싯는데 귀여워 이거 뭐야ㅠㅜㅜ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나저나 민슈가 예술도 이정도면 과음이지 과음 거기 목소리 무슨 일이에요..? 누굴 죽이려고 목소리를 그렇게 깐 거냐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찐눈물만 흘릴 뿐..
그 술짠~ 팔짱~ 이 부분 넘 중독성 강하지 않나여.. 나 아미밤 준비됐어 콘서트 열어주세요.. 떼창 안 하고는 못 배긴다 이거는.. 근데 시핀인지 티핀인지 가사가 자꾸만 헷갈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응원법 열쉬미 연습할테니 콘서트 한 번만 열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나 싸이퍼처돌이라 콘서트장에서 싸이퍼 한다 그럼 이제 sorry bae 같은 부분 왕 열심히 떼창하는데 이것도.. 그럴 각이 섰다.. 이거 춤도 있을까..? 근데 노래가 넘 빠르고 그래서 안무는 어려울거가튼데 아무튼 춤 있으면 이제 그때부터는 우주가 얘네한테 감겨 버리는 것임.. 우주를 감아버리기 위해 나왔다고 봐도 무방 ㅇㅇ


펄쏘나 작은시 화이팅 대박 납시다 이미 대박 난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난 이제,, 전공 하러 간다


아우 하기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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