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8
190409~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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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옥수수 스팀케익 씹으면서 환승하러 가는 길. 8호선에 사람 넘 많아서 빵 꼬옥 껴안구 가다가 환승 걸어갈 때 다 먹고 2호선 탑씅 ㅎvㅎ
쫀득하고 담백하긴 한데 난.. 그 옥수수 크림 듬뿍 든 꼬소한 빵인줄 알고 샀지…… 고딩때 맨날 친구거 뺏어먹었었는데 그것도 삼립이고 얘도 삼립이라 이건 줄 알고 산듯 ㅠ 바부야!!!!!!!!!!
쫌 슬프긴 했지만.. 아침으로 아무 생각 없이 씹어먹기 좋은 맛이긴 했다 ㅠ


​수업 끝나자마자 언제나 그랬듯.. 바로 집으로 튀어왔다. 난 집순이니까.. 집에 있어두 집에 가고 싶으니까,,,, 밖에선 할 일만 하고 미리 약속해서 해야 될 일 봐야 될 사람들 보고 언능 들어오는 게 조으닊가,,, 그리고 비도 왔다고!
이날은 뭐 별일 없어서 집에 들어와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비 오니까 부침개???.?.??.?.?.!!!! 이랬는데 재료가 없어서 비슷한 지짐이루다가,, 밥전 해먹었다
부침가루 한 스푼 넣는 게 포인트인듯.. 하루한끼님 제가 사랑하는 거 아시죠?
디저트는 맨날 먹는 냉초코,,


그리고 머.. 이렇게 생긴 ​중국 사탕이 굴러다니길래 먹었는디 맛은 걍 그럭저럭.,, 코코넛 맛이었당


ㅋㅋㅋㅋㅋㅋ다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먹고 프린트 좀 읽었는데 배고프길래 (뭘 했다고..) 라볶이 했는데 물이 넘 많아서 맛은 썩... 떡이랑 어묵 넣었으면 좋았을테지만 냉장고에 없었다ㅠ


4월 11일. 늦게 일어나서 빵 대충 씹으면서 가는데... 난 왜 이렇게 빵 뽑기를 못 하는지 모를 일 ㅠ 도대체 슈크림도 안 먹으면서 왜 크림슈를 골랐는지.. 크림에 미쳐서 크림만 보고 슈를 안 봤다..^^ㅠ
맛은 5점 만점에 3.5.. (돈 주고 안 사먹겠단 뜻)


둥둥씨랑 점심 먹으러 갔다. 백만년만에 신촌 나갔음 ㅋㅋㅋㅋㅋㅋ 아니 학교 옆인데 이렇게까지 나갈 일이 안 생기나..? 술을 잘 안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주변 친구들도 별로 술을 막 먹는 그런 애들이 아니기도 하고.. 그러니까 술약속이 안 잡힘 -> 신촌에 나갈 일이 안 생김! 왜냐! 신촌은 다 술집이니까!!!!!!!!! 근데 신촌에서 밥 먹는거 잘 안 내킨당.. 위생 논란 있는 집이 워낙 많아서 ㅠ ㅇㅔㅎㅕ
아모턴간 뉴욕비앤씨 입성. 마린파스타보다 가격은 1.5배 정도 되는데 맛은 200배 더 나은 집,, 나는 아침에 쌀 안 먹었으니까 밥 먹었는데 맛있었다. 채소가 같이 나오니까 좋았다. 원래 에그인헬인가 먼가 하는거 먹어보고 싶었는디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급 안 땡김


신촌의 아름다운,, 벚꽃,,~
햇빛이 좋아가지고 아주.. 어째 벌써 더워지는 느낌이다 ㅠ 벌써 여름 걱정되기 시작함...


학겨 다시 가는데 벽에 이런 귀요미가 있길래 한 장 찍어보았당. 둥둥씨가 이거 꽤 오래 전부터 있던 거라고 했는데.. 신촌에 나돌아다니질 않는데 뭘 알겠냐고요.. 아모턴간 작고 하찮고 귀엽고.. 색깔도 예쁘다 배경 까만색인 것까지 완-벽


집에 와서 과제 좀 하다가 보니까 시간이 거의 아홉시 반 다 됐길래 밥 먹어야지~ 했더니 밥두 없고 쌀두 없고. 근데 월급날이라 돈은 있었으므로 미식일상에서 배달을 시켜 보았다. 뭐 메뉴가 여러가지였는데 딱 봐도 포장에 오지게 신경쓰고 양은 적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쿠폰을 써서 사이드를 하나 시켰다. 꼬막 어쩌고랑 감자 고로케 시켰다. 첫 구매 하면 쿠폰 주던데 주는 건 야무지게 써먹어야지,..
비닐봉지에 올줄 알었는디 (배달 떡볶이에 익숙해져 있는 나,,) 종이 박스에 깔꼼하게 포장되어 옴
👏👏


머.. 머 이것저것 소스들이랑 있는데.. 맛두 좋구 다 좋은데.. 밥이 너무 얇게 깔려 있다.. 이렇게 줄 거면 덮밥이라고 하지 마세요.. 덮밥 소스라고 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다


하쥐만 일단 내 돈 내고 시켰으니 최대한 어떻게든 먹어 봐야 하지 않겠어요? 편의점 내려가서 햇반 하나 사와서 같이 념 했더니 딱 맞았다
🥰


여기여기 또 고로케 맛집이 있네,, 한 입 념했더니 안이 완전 그냥 감자길래 조용히 넣어놨다. 담날 아침에 먹고 나가려고! (밥 하기 귀찮았던 사람)


뭐.. 이건 뭐지? 뭐.,, 음료 사먹엇나보네


집에 오자마자 제육볶음 해먹었다,, 근데 집에 돼지고기가 없어서 소고기로 함,, 냉동실 안쪽 깊숙한 곳에 소고기가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난 돼지고긴 줄 알았지,,
근데 이제 요리를 못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ㅋㅋㅋ 유튜브나 네이버 보면 다 알려주는데.. 그리고 그거 똑같이 따라하기만 하면 맛나게 잘 해먹을 수 있는데.. 암튼 레시피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면 됨!! 하루한끼님 사랑헤요!!!!!!.!.!.!


식빵 팝콘 만들려고 했는데... 빵 굽다가 생각해 보니 버터가 없는 거ㅠ 그래서 그냥 빵만 구워서 념념먹었다~

아 그리고 다시 티톨로 오게 된 이유는,, 미디엄은 이것저것 안되는 게 너무 많아서,,, ㅜㅜ 무엇보다 백업이 원활하게 안 되니까 너무 답답했다ㅠㅜㅜㅜ 그래서 티톨로 오는 김에.. 다른 데로 못 가게 하려고 일부러 스킨 받아서 html 만져가면서 (겁나 버벅댐).. 블로그 예부게 만두럿다 헤헹 이제 다시 왔으니까 열쉬미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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