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믹테 나옴... 너무너무 좋아
내 최애곡은 뭐 다 좋지만.. 이상하지 않은가, 사람 이렇게 두 가지
저 달 시작할 때 처음에 시발 그냥 하는거지 뭐 듣고 아,,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19금 단 믹테니까 뭐 쿨스루 가능~ 노래 다 좋던데.


자라 매장에 가서 옷이랑 가방 같은 거 봤다. 향수도 보고.. pvc 장인답게 여러 제품이 있었다. 신발이랑 가방 종류에 특히 많았고.. 비즈 가방도 있었던 듯. 자켓 예쁜 게 있었다. 저 가방 사려고 했는데 그냥 안 삼.

간만에 그림. 뮤비가 좀 다크한 분위기니까 배경도 다크하게 했는데.. 너무 까만색으로 넣었나? D-2라고 한 건데 잘 안 보여서 당황.


분위기 미친다 진짜...
차 씬에서 바람에 머리카락 날려가지고 투블럭 보이는 거 너무.. 너무해 ㅜㅜ 눈에 상처 메이크업 한 것도 너무 신기하고 두 명이서 기싸움 하는 거 보는 것도 재밌었다.

이 책을 읽었는데,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다. 식물별로 에피소드가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식물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도 재밌었다.

스벅 가방을 샀다. 사실 작년 모델인데 걍 샀다. 쪼끄만 게 은근 많이 들어가서 애용 중. 숄더 끈 달아야겠다.


점심 먹고 카페 가서 쑥 라떼 먹었다. 여기 올 일 있으면 다들 쑥 라떼 먹길..

요즘 내 착장.. 가끔은 구두도 신고 치마도 입지만 솔직히 너무 귀찮아서 와이드 팬츠만 열 벌 쟁여놓고 돌려입고 싶다. 색 다른 걸로 몇 벌 더 사야지.

뷔페.


점심 먹으러 갔다. 얼마였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어쨌든 맛있었다.

여름용 슬리퍼를 새로 주문했다. 털 슬리퍼는 가져와서 빨아야겠다. 이건 가볍고 약간의 플랫폼이.. 있는 듯?

그리고 향수를 바꿨다. 원래 쓰던 건 웬 머스크 향만 나다가 엄청 빨리 사라졌는데 이건 그래도 좀 오래 가는 듯..

예전에 혼자 마카오 갔을 때 찍었던 사진. 사진첩 뒤지다가 발견했다.
요즘엔 그냥.. 힘들다.
아무도 나를 못 찾는 곳에 가서 처박혀 있고 싶다. 인터넷 전화 문자같은 어떤 연결고리 같은 건 다 끊고 아무 생각 없이.. 사실 처박혀 ‘있고’ 싶은 게 맞긴 한지.. 잘 모르겠다
웃긴다.. 뭐라고 적어야 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걸 쓰는 사람들한테 혼자 온갖 짐은 다 짊어진 척 한다는 류의 말을 하는 걸 너무 많이 봐 와서 어디부터 적어야 될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그렇다.
솔직하려고 일기 쓰는데 여기서도 비밀글을 또 쓰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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